연휴에 갑자기 아플 때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또는 전화 129로 1분이면 확인됩니다. 2026년 10월 5일 월요일은 개천절 대체공휴일이라 동네 의원과 약국 상당수가 문을 닫습니다. 미리 알아두면 헤매지 않는 조회 방법, 공휴일에 더 붙는 진료비, 응급실에 가야 할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4일 기준)

한눈에 보기 — 상황별로 어디에 가야 하나
| 상황 | 가야 할 곳 | 확인 방법 |
|---|---|---|
| 감기·장염 등 가벼운 증상 | 당번 의원·병원 | 응급의료포털 e-gen, 전화 129 |
| 처방전 조제·상비약 구입 | 휴일 당번 약국 | e-gen 약국 검색, 네이버지도·카카오맵 |
| 밤 10시 이후 약이 필요할 때 | 공공심야약국 | e-gen, 지자체 지도 서비스 |
| 아이가 밤·휴일에 아플 때 | 달빛어린이병원·우리아이 안심병원 | e-gen, 보건소 안내 |
| 의식 저하·호흡 곤란·심한 출혈 | 응급실(119 이송) | 119 신고 |
| 외출이 어려울 때 | 비대면진료 | 휴일·야간은 진료 이력과 무관하게 가능 |
보건복지부 복지로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안내」(2025년 1월 23일)와 서울시 야간·휴일 소아진료 현황(2026년 8월 3일)을 원페이지이슈가 상황별로 재구성했습니다.
1. 문 여는 병원·약국 찾는 3가지 방법
가장 확실한 곳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입니다. 지역과 날짜, 진료과목을 골라 그날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주소·전화번호·진료시간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방법 | 접근 경로 | 특징 |
|---|---|---|
| 응급의료포털 이젠 | www.e-gen.or.kr | 지역·날짜·진료과목별 검색, 약국 별도 조회 |
| 스마트폰 앱 |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 현재 위치 기준 가까운 곳부터 표시 |
| 전화 안내 |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 검색이 어려울 때 상담원이 직접 안내 |
조회·안내 경로는 보건복지부 복지로 안내(2025년 1월 23일 게시) 기준입니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도 영업 중인 약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e-gen에 올라온 휴일 진료 정보는 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미리 신고한 자료를 모은 것이라 실시간으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사정이 생겨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출발 전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2. 공휴일에는 진료비가 30% 더 붙습니다
같은 진료를 받아도 공휴일에는 돈을 더 냅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상 공휴일에는 기본진찰료와 약국 조제료 등에 30%의 가산이 붙기 때문입니다. 10월 5일 대체공휴일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 구분 | 적용 시간 | 가산율 |
|---|---|---|
| 평일 야간 | 18시 ~ 다음 날 09시 | 30% |
| 토요일 | 13시 ~ 다음 날 09시 | 30% |
| 공휴일 | 관공서의 공휴일에 해당하는 날 전체 | 30%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지불 기준(2026년 9월 30일 확인). 가산은 기본진찰료·약국 조제료 등에 붙으며 모든 항목에 일률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가산은 진찰료와 조제료에 비례해 붙기 때문에 한 번 진료로는 큰 금액이 아닙니다. 다만 연휴 직전 평일에 처방을 미리 받아두면 피할 수 있는 비용이기도 합니다. 떨어져 가는 만성질환 약이 있다면 연휴 전에 처방받아 두는 쪽이 유리합니다.
3. 응급실, 가야 할 때와 가지 말아야 할 때
응급실은 “문 연 병원이 없어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2024년 9월 13일부터 경증·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을 이용하면 본인부담률이 기존 50~60%에서 90%로 올랐습니다.
| 기관 | 경증 환자 본인부담 변화 | 증가액 |
|---|---|---|
| 권역응급의료센터 | 약 13만 원 → 약 22만 원 | 약 9만 원 |
| 지역응급의료센터 | 약 6만 원 → 약 10만 원 | 약 4만 원 |
보건복지부 발표를 인용한 이투데이 보도(2024년 9월 13일) 기준. 실제 금액은 진료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대로 의식이 흐려지거나, 숨쉬기가 힘들거나, 가슴 통증이 이어지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라면 비용을 따질 상황이 아닙니다. 119에 신고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증상 상담과 이송 가능한 병원 안내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4. 아이가 밤이나 휴일에 아플 때
아이가 열이 나면 응급실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경증이라면 달빛어린이병원이 먼저입니다. 평일 야간과 토·일·공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를 응급실이 아닌 외래로 진료하는 지정 의료기관입니다.
서울시 기준으로 달빛어린이병원 21개소, 24시간 진료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서울시 2026년 8월 3일 게시 기준). 다른 지역은 지자체마다 지정 현황이 달라, e-gen에서 지역을 선택해 확인하거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5. 밤 10시가 넘어 약이 필요하면
약국이 모두 닫힌 뒤에도 공공심야약국은 열려 있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서 총 40개소를 지정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2026년 9월 23일 기준). 위치는 스마트서울맵이나 e-gen의 약국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시간대도 지났다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이 남은 선택지입니다. 정부가 지정한 품목은 13개지만 2개가 단종돼 실제로 살 수 있는 것은 11개로, 해열진통제 5개·감기약 2개·소화제 4개·파스 2개입니다(머니투데이 2026년 7월 20일 보도). 보건복지부는 이를 최대 20개까지 늘리는 방안을 2026년 12월 시행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편의점에서는 전문의약품을 취급하지 않으므로 처방이 필요한 약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6. 집에서 받는 비대면진료, 휴일·야간은 초진도 가능
외출이 어렵거나 가까운 곳에 문 연 의원이 없다면 비대면진료가 있습니다. 2023년 12월 15일 시범사업 보완방안이 시행되면서 휴일과 야간에는 진료 이력과 관계없이 초진도 허용됐습니다. 평상시에는 6개월 이내 같은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를 받은 경우 의사 판단에 따라 가능합니다.
약은 원칙적으로 약국에 직접 가서 받아야 합니다.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희귀질환자 등 일부만 배송이 허용됩니다. 처방전은 의료기관이 약국으로 바로 전송합니다.
비대면진료는 2026년 12월 24일 정식 제도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초진 처방일수와 약 배송 범위 같은 핵심 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세부 운영 기준에 대한 의견 수렴이 11월 2일까지 진행 중입니다(2026년 10월 1일 보도 기준). 12월 이후에는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용 전에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 연휴 전에 챙겨두면 좋은 상비약
연휴에 약국을 찾아 헤매는 일 대부분은 미리 준비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지만 확인해도 충분합니다.
| 분류 | 품목 | 확인할 점 |
|---|---|---|
| 해열·진통 |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계열 | 성인용·어린이용 구분, 유효기간 |
| 소화기 | 소화제, 지사제, 제산제 | 연휴 과식·장염 대비 |
| 외상 | 밴드, 소독약, 거즈, 화상연고 | 요리·나들이 중 부상 대비 |
| 알레르기 | 항히스타민제 | 벌레 물림·두드러기 |
| 상시 복용약 | 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약 | 연휴 일수만큼 남았는지 확인 |
원페이지이슈가 가정 상비 품목을 기준으로 정리한 점검표입니다. 복용 중인 약과의 상호작용은 약사·의사와 상의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줄입니다. 만성질환 약은 연휴 일수만큼 남아 있는지 오늘 세어 보세요. 연휴 중에 떨어지면 당번 의원을 찾아 다시 처방을 받아야 하고, 공휴일 가산까지 붙습니다.
지금 해두면 좋은 것
연휴에 급해지기 전에 응급의료포털 e-gen을 즐겨찾기에 추가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미리 깔아두세요. 막상 아플 때는 검색할 여유가 없습니다. 10월 연휴 일정 전체는 10월 연휴 2026 정리에, 이번 달 챙겨야 할 건강 일정은 독감 무료접종 2026과 국가건강검진 2026에 정리해 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휴에 문 여는 병원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응급의료포털 이젠(www.e-gen.or.kr)에서 지역과 날짜, 진료과목을 선택해 조회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검색이 어려우면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또는 시·도 콜센터 120으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된 정보가 실시간으로 바뀌지는 않으므로 출발 전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휴일에 병원에 가면 진료비가 더 나오나요?
네. 관공서의 공휴일에 해당하는 날에는 기본진찰료와 약국 조제료 등에 30%의 가산이 붙습니다. 평일은 18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토요일은 13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같은 30% 야간 가산이 적용됩니다. 모든 진료 항목에 일률적으로 붙는 것은 아니며, 2026년 10월 5일 대체공휴일도 공휴일 가산 대상입니다.
가벼운 증상인데 응급실에 가도 되나요?
비용 부담이 큽니다. 2024년 9월 13일부터 경증·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나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을 이용하면 본인부담률이 50~60%에서 90%로 올랐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약 13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약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당번 의원이나 달빛어린이병원을 먼저 찾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 자료: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보건복지부 복지로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안내」(2025년 1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지불 기준(2026년 9월 30일 확인), 보건복지부 경증 응급실 본인부담 상향 시행(2024년 9월 13일, 이투데이 보도), 서울특별시 「야간·휴일 소아진료 의료기관 현황」(2026년 8월 3일) 및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안내」(2026년 9월 23일), 보건복지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2023년 12월 15일 시행, 정책브리핑), 비대면진료 제도화 시행 관련 보도(2026년 10월 1일),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보도(머니투데이, 2026년 7월 20일). 이 글은 협찬·광고 없이 공개 자료만으로 작성했으며, 본문의 일부 링크는 제휴 링크일 수 있습니다. 진료비·운영 현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각 기관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