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준비 2026 — 절임배추 20kg 2만9,800원·1차 예약 10월 7일 마감, 배추값 흐름 총정리

올해 김장에서 가장 먼저 결정할 일은 절임배추를 예약할지 말지입니다. 대형마트 1차 사전예약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이고, 20kg 한 박스 가격은 산지에 따라 2만9,800원에서 5만9,900원 사이입니다. 배추 도매가는 9월에 올해 최고점을 찍은 뒤 10월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지금 서두를 이유는 “가격”보다 원하는 산지와 수령 날짜를 선점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2026년 10월 5일 기준)

김장 준비를 위해 배추를 다듬고 절여 담는 사람들
김장철 배추를 다듬는 모습.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 사진: Manju Shakya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한눈에 보기 — 김장하는 세 가지 방법

방법비용 기준손이 가는 정도이런 집에 맞습니다
절임배추 예약20kg 박스 2만9,800~5만9,900원 + 양념 재료 별도양념 만들고 버무리는 반나절절이고 헹구는 과정만 건너뛰고 싶은 집
생배추 직접 절이기가락시장 상품 10kg 도매 1만2,173원 수준(소매가는 별도)절임 하룻밤 + 헹굼 + 버무리기배추 상태를 직접 고르고 양을 조절하고 싶은 집
포장김치 구매제품·용량별 상이없음1~2인 가구, 김치냉장고 공간이 좁은 집

자료: 롯데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 2026년 절임배추 사전예약 공지, 가락시장 2026년 배추 월별 도매 평균가. 도매가는 경매가이므로 마트·시장 소매가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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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사전예약 — 어디가 얼마인가

판매처1차 예약 기간산지별 20kg 가격수령 기간
롯데마트·롯데슈퍼10월 1~7일해남 2만9,900원 / 괴산 준고랭지 3만5,900원 / 평창 고랭지 5만9,900원11월 5일~12월 21일 중 지정일
이마트 에브리데이(온라인 전용)10월 1~7일순창 2만9,800원 / 해남 3만4,800원 / 괴산 3만9,800원 / 강릉 하슬라·평창 5만4,800원11월 13일~12월 12일 중 지정일

자료: 2026년 9월 30일 롯데마트 절임배추 예약판매 보도 내용, 이마트 에브리데이 10월 1~7일 온라인 사전예약 전단. 이마트 에브리데이 가격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기준입니다. (2026년 10월 5일 확인)

롯데마트는 올해 절임배추 물량을 전년 대비 20% 늘렸고, 1차 예약이 끝나도 12월 15일까지 추가 예약을 받습니다. 같은 행사에서 김치양념(6만9,900원), 절임알타리(3만9,900원), 갓김치(3만9,900원)도 함께 판매합니다.

산지에 따라 가격이 갈리는 이유

해남·순창 같은 평지 산지가 가장 저렴하고, 괴산 준고랭지가 중간, 평창·강릉 같은 고랭지가 가장 비쌉니다. 고랭지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천천히 자라 조직이 단단하다는 이유로 값이 더 매겨집니다. 처음 주문한다면 가장 싼 산지로 20kg 한 박스만 시험해 보고, 다음 해에 산지를 바꿔 보는 쪽이 안전합니다.

김장용으로 소금에 절여 물기를 뺀 절임배추
소금에 절여 물기를 뺀 절임배추.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 사진: Joseph Steinberg (Baltimoron in Korea) / Flickr·Wikimedia Commons (CC BY-SA 2.0)

2026년 배추값은 지금 어디쯤인가

시기상품 10kg중품 10kg
7월5,772원4,081원
8월10,827원6,457원
9월13,116원8,816원
10월 초순12,173원8,790원

자료: 가락시장 2026년 배추 월별 도매 평균가(10kg 망대 기준). 10월은 월초 거래분까지의 평균입니다.

여름 폭염과 생육 부진으로 8~9월에 값이 두 배 넘게 뛰었다가, 출하 지역이 넓어지는 10월부터 내림세로 돌아선 흐름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패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비싸니까 김장을 포기해야 하나” 하고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실제 김장철인 11월 중순~12월에는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10월보다 값이 더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절임배추 예약가는 배추 시세와 별개로 예약 시점에 이미 고정됩니다. 시세가 더 떨어져도 예약가는 그대로이고, 반대로 오르면 예약한 쪽이 이득입니다. 가격 변동을 감수하기 싫다면 예약이, 끝까지 시세를 보고 싶다면 11월 직접 구매가 맞습니다.

김장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

김장 적기를 판단하는 기준은 기온입니다. 일 평균기온이 4℃ 이하,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이 전통적인 기준입니다. 이보다 이르면 김치가 빨리 시어지고, 너무 늦으면 배추가 얼어 식감이 떨어집니다.

평년 기준으로 보면 이렇게 나뉩니다.

  • 중부권(서울·경기·충청·강원 내륙): 11월 하순
  • 남부권(전라·경상 내륙): 12월 초순
  • 남해안권(목포·여수·부산): 12월 중순 이후

즉 절임배추 수령일은 사는 지역의 적기보다 2~3일 앞으로 잡는 것이 무난합니다. 수령 당일 바로 버무리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트 예약 시 수령일을 직접 고를 수 있으니, 주문 화면에서 날짜부터 확인하세요.

10월부터 김장까지 — 4단계 준비 순서

  1. 10월 첫째 주 — 절임배추 예약: 1차 사전예약은 10월 7일 마감입니다. 산지, 중량, 수령일을 정해 주문합니다.
  2. 10월 중순~말 — 양념 재료 확보: 고춧가루, 천일염, 젓갈, 마늘, 생강, 무, 쪽파를 준비합니다. 고춧가루와 천일염은 보관이 되므로 미리 사도 됩니다.
  3. 11월 초~중순 — 공간과 도구 정리: 김치통 개수를 세고 김치냉장고를 비웁니다. 김장매트, 대형 고무대야, 고무장갑, 위생장갑도 이때 확인합니다.
  4. 지역 적기에 버무리기: 중부는 11월 하순, 남부는 12월 초·중순. 수령한 절임배추는 물기를 뺀 뒤 당일 또는 다음 날 안에 버무립니다.

준비물 체크리스트

  • ☐ 절임배추 또는 생배추 + 굵은소금
  • ☐ 고춧가루 / 천일염 / 새우젓·멸치액젓 / 마늘 / 생강
  • ☐ 무, 쪽파, 갓, 미나리 등 부재료
  • ☐ 김치통 — 20kg 기준 10L 통 2~3개 분량
  • ☐ 김장매트, 대형 고무대야, 고무장갑, 위생장갑
  • ☐ 김치냉장고 빈칸 또는 서늘한 보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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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1차 예약이 끝났는데 아직 예약할 수 있나요?

롯데마트는 10월 7일 1차 예약이 끝난 뒤에도 12월 15일까지 추가 예약을 받습니다. 다만 인기 산지와 원하는 수령일은 먼저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날짜 선택지가 중요한 분은 1차에 넣는 편이 낫습니다. 다른 마트의 2차 일정은 각 사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절임배추와 생배추 중 뭐가 더 쌀까요?

단순 중량당 단가만 보면 생배추가 쌉니다. 하지만 절임배추 가격에는 굵은소금값, 8~12시간 절이는 시간, 서너 번 헹구는 물값과 노동이 이미 포함돼 있습니다. 20kg 기준으로 두세 시간 이상을 아껴 주는 값이라고 보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김장 양이 20kg 이하로 적을수록 절임배추가 유리한 편입니다.

20kg 한 박스면 어느 정도 양인가요?

박스 단위는 절인 상태의 무게 기준이라 포기 수는 배추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문 화면에 표기된 중량과 예상 포기 수를 함께 확인하고, 처음이라면 작은 단위로 한 박스만 주문해 보는 쪽을 권합니다. 모자라면 11월에 생배추로 보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추값이 더 떨어지면 예약한 게 손해 아닌가요?

예약가는 주문 시점에 고정되므로 시세가 내려가면 상대적으로 손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11월에 한파나 작황 변수가 생기면 예약한 쪽이 유리합니다. 가격 자체보다 원하는 산지와 수령 날짜를 확보하는 값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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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가락시장 2026년 배추 월별 도매가격 자료 / 롯데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 관련 보도(2026년 9월 30일, 아시아경제) / 이마트 에브리데이 절임배추 사전예약 전단(2026년 10월 1~7일) / 김장 적기 기온 기준 — 케이웨더. 가격·일정은 2026년 10월 5일 기준이며 판매처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광고나 협찬을 받지 않은 자료 기반 정보성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