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소비자가 실제로 챙길 수 있는 혜택은 크게 넷입니다. 9월 3일부터 농축산물 최대 40%·수산물 최대 50% 할인, 9월 16~20일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120만원 상향과 전통시장 최대 2만원 현장환급, 9월 22일부터 숙박 할인쿠폰 8만 장, 그리고 9월 24~27일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입니다. 대부분 신청이 아니라 “그날 그 자리에서 사면” 받는 방식이라, 날짜를 놓치면 그대로 사라집니다.

한눈에 보기 — 2026 추석 혜택 날짜표
| 날짜 | 혜택 | 내용 | 받는 방법 |
|---|---|---|---|
| 9월 3일~ | 농축산물 할인 | 사과·배·소고기 등 최대 40% | 참여 마트·온라인몰에서 자동 적용 |
| 9월 9일~ | 수산물 할인 | 명태·고등어·김 등 최대 50% | 참여 마트·온라인몰에서 자동 적용 |
| 9월 16~20일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 구매한도 100만 → 120만원, 추가분 할인율 10% |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구매 |
| 9월 16~20일 | 전통시장 현장환급 | 구매액의 약 30%,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 전국 600곳 전통시장 환급 부스 |
| 9월 22일~ | 숙박 할인쿠폰 | 8만 장, 3만원 또는 2만원 | 참여 숙박 예약 플랫폼에서 선착순 |
| 9월 23~27일 | KTX 할인 | 일부 열차 30~50% | 코레일 예매 시 적용 |
| 9월 24~27일 | 고속도로 통행료 | 전국 면제(나흘) | 별도 신청 없음 |
| 9월 24~27일 | 문화시설 | 4대궁·종묘·조선왕릉·국립현대미술관 무료 | 현장 입장 |
자료: 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2026년 9월 1일 국무회의) 언론 보도 종합. 기준일 2026년 9월 3일.
9월 3일부터 — 장보기 할인이 먼저 시작합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1030억원을 투입합니다. 품목별로 시작일이 다릅니다.
- 9월 3일부터: 사과·배·소고기 등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 9월 9일부터: 명태·고등어·김 등 수산물 최대 50% 할인
- 선물세트는 최대 50~53%, 가공식품은 최대 64%까지 할인 폭이 잡혀 있습니다
할인은 참여 유통업체에서 결제할 때 자동으로 붙는 방식이라 따로 신청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예산 소진형이라 인기 품목은 행사 기간 안에도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사과·배처럼 차례상 필수 품목은 앞쪽 주차에 사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성수품은 얼마나 풀리나
정부는 19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8만 3000톤, 평시의 1.6배로 공급합니다. 이 가운데 농축산물 부문은 농림축산식품부 기준 16만 3000톤입니다.
| 품목 | 공급량 | 평시 대비 |
|---|---|---|
| 배추·무 등 채소 | 1만 8000톤 | 1.9배 |
| 사과·배 등 과일 | 3만 2000톤 | 3배 이상 |
| 소·돼지고기 | 9만 톤 | 1.3배 |
| 닭고기 | 1만 7000톤 | 1.3배 |
| 계란 | — | 2.4배 |
| 밤·대추 등 임산물 | 2480톤 | 산림조합 물량 9배 수준 |
| 수산물(정부 비축) | 2만 톤 | 고등어·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 6종 |
자료: 2026년 9월 1일 발표 「추석 민생안정대책」 및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도.
공급이 늘어난다고 가격이 곧바로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일이 평시의 3배 이상 풀리는 만큼, 사과·배는 추석 직전보다 9월 중순에 사는 편이 가격 변동 위험이 적습니다.
9월 16~20일 — 이 닷새가 가장 중요합니다
닷새 동안 상품권 혜택 두 가지가 동시에 열립니다. 두 개는 겹쳐서 받을 수 있습니다.
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한도·할인율 상향
평소에는 월 100만원까지 7% 할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9월 16~20일에는 여기에 20만원이 추가되고, 추가분에는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총 구매 한도는 120만원입니다.
② 전통시장 현장환급
전국 600곳 전통시장(농축산물 300곳 + 수산물 300곳)에서 구매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까지 그 자리에서 돌려줍니다. 환급 예산은 지난해 370억원에서 올해 590억원으로 늘었고, 참여 시장도 분야별 200곳에서 300곳으로 확대됐습니다.
| 구매액 | 환급액 |
|---|---|
| 3만 4000원 이상 | 온누리상품권 1만원 |
| 6만 7000원 이상 | 온누리상품권 2만원 |
자료: 2026년 9월 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도 종합. 시장별 운영 여부는 현장 확인 필요.
환급은 시장 안 환급 부스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는 방식이고, 예산 소진 시 종료됩니다. 오후 늦게 가면 이미 마감된 시장이 나오므로 오전 방문이 유리합니다.

상품권 3종, 뭘 사는 게 유리한가
| 구분 | 할인·환급 | 쓸 수 있는 곳 | 이런 경우에 |
|---|---|---|---|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 기존 100만원 7% + 추가 20만원 10% (9/16~20) | 전통시장·상점가 가맹점 | 장보기 금액이 크고 전통시장을 자주 갈 때 |
| 농할상품권(모바일) | 액면가보다 20% 저렴 구매 | 전통시장 등 농산물 구매처 | 과일·채소 위주로 살 때 |
| 지역사랑상품권 | 74개 지역 할인율 인상(예: 경기 광주 8→20%, 강원 태백 20→30%), 38개 지역 한도 확대 | 해당 지자체 가맹점 | 고향·거주지가 인상 대상 지역일 때 |
자료: 2026년 9월 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도 종합. 지역사랑상품권 조건은 지자체별로 다르므로 해당 시·군 공고 확인 필요.
지역사랑상품권은 내 지역이 인상 대상 74곳에 들어가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인상 대상이 아니면 온누리상품권 쪽이 대체로 유리합니다.
9월 22일부터 — 숙박쿠폰과 농어촌 여행 환급
숙박 할인쿠폰 8만 장이 9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배포됩니다.
| 구분 | 7만원 이상 숙박 | 7만원 미만 숙박 |
|---|---|---|
| 일반 지역 | 3만원 할인 | 2만원 할인 |
| 섬 지역 | 5만원 할인 | 3만원 할인 |
선착순이라 배포 첫날 오전에 대부분 소진되는 유형의 쿠폰입니다. 참여 예약 플랫폼을 미리 정해 두고, 22일 오전에 접속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농어촌 여행 환급도 함께 운영됩니다. 화천·서천·태안·장흥·안동 등 대상 지역에서 쓴 금액의 50%(19~34세 청년은 70%)를 돌려주며, 한도는 일반 1인 10만원, 단체 최대 20만원, 청년 최대 14만원입니다.
9월 24~27일 — 연휴 나흘간의 혜택
- 고속도로 통행료 전면 면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하이패스 차량은 평소처럼 통과하면 되고, 일반 차량은 진입 시 통행권을 뽑고 출구 차로에서 통행권만 내면 됩니다. 별도 신청이 없습니다.
- KTX 할인: 9월 23~27일 일부 열차 30~50% 할인. 여기에 더해 KTX 운임 자체가 9월부터 평균 10% 인하돼, 서울~부산 일반 운임은 5만 9800원에서 5만 4400원이 됐습니다.
- 문화시설 무료 개방: 4대궁·종묘·조선왕릉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연휴 나흘간 무료입니다.
기차표는 이미 예매 일정이 진행 중입니다. 좌석 확보가 먼저이고, 할인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 — 자금·의료비·요금 분납
소비 혜택 말고도 자금 대책이 함께 나왔습니다.
- 명절자금: 신규 대출·보증 43조 4000억원, 만기 연장 62조 4000억원
- 서민 정책금융: 1145억원 → 4800억원으로 4배 이상 확대. 햇살론 특례보증 4000억원, 햇살론 유스 500억원, 불법사금융 예방대출 300억원
- 재난적 의료비: 1504억원 → 2334억원(830억원 증액)
- 소상공인 요금 분납: 전기요금 최대 6개월, 가스요금 최대 4개월 분할 납부
- 유가연동보조금: 화물차·여객차·연안화물선 경유·CNG, 농어민 면세유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
놓치기 쉬운 3가지
- 온누리상품권 한도 상향은 9월 16~20일 닷새뿐입니다. 21일에 앱을 열면 한도는 다시 100만원, 할인율도 7%입니다.
- 현장환급은 시장에 직접 가야 받습니다. 온라인몰 구매액은 대상이 아니고, 환급 부스가 운영되는 600곳 안에 들어야 합니다.
- 숙박쿠폰과 농어촌 여행 환급은 예산 소진형입니다. “연휴 직전에 신청하면 되겠지”가 가장 흔한 실패 패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전통시장 현장환급을 같이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권을 할인가로 사는 것과, 시장에서 물건을 산 뒤 구매액의 약 30%를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은 서로 다른 제도입니다. 9월 16~20일에는 두 혜택이 같은 기간에 열리므로 할인 구매한 상품권으로 결제하고 환급까지 받는 조합이 가능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2026년 9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가 대상이며, 하이패스 차량은 평소처럼 통과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일반 차량은 입구에서 통행권을 뽑고 출구 차로에서 통행권만 제출하면 됩니다.
추석 성수품은 언제 사는 게 가장 쌀까요?
정부 할인 지원이 농축산물은 9월 3일, 수산물은 9월 9일에 시작되고 과일 공급이 평시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할인 예산이 소진되기 전이면서 명절 직전 수요가 몰리기 전인 9월 중순이 가격과 재고 양쪽에서 무난한 구간입니다. 다만 전통시장 현장환급까지 노린다면 9월 16~20일에 맞추는 편이 총액 기준으로 유리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이 오른 지역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이번에 할인율이 오른 곳은 74개 지역, 구매한도가 늘어난 곳은 38개 지역입니다. 전체 명단은 지자체별로 따로 공고되므로, 거주지나 고향의 시·군·구 홈페이지와 상품권 앱 공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경기 광주시는 8%에서 20%로, 강원 태백시는 20%에서 30%로 인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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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2026년 9월 1일 국무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2026년 9월 1일), 연합뉴스·뉴시스·머니투데이·이데일리·헤럴드경제·아시아경제 2026년 9월 1일자 보도. 확인일 2026년 9월 3일. 이 글은 협찬 없이 공개된 정부 발표와 언론 보도만으로 작성했습니다. 할인율·한도·기간은 예산 소진이나 지자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용 직전 해당 앱·시장·플랫폼 공지를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