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부터 매머드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스몰이 1,200원에서 1,400원(16.7% 인상), 미디엄이 1,600원에서 1,800원(12.5% 인상)으로 올랐습니다.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스몰 1,900→2,100원, 미디엄 2,300→2,500원으로 각 200원씩 올랐고, 핫 아메리카노와 라지(L) 사이즈는 이번 인상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저가 커피 다섯 브랜드가 2025년부터 차례로 가격을 올리면서 “아아 1,500원”으로 점심값을 계산하던 공식은 사실상 끝났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15일 기준으로 각 브랜드가 언제, 무엇을, 얼마나 올렸는지 공식 발표와 보도로 확인된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저가 커피 브랜드별 가격 인상 정리
| 브랜드 | 인상 시행일 | 인상 대상 | 확인된 인상 내용 |
|---|---|---|---|
| 매머드커피 | 2026년 8월 11일 |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이스 디카페인 | S 1,200→1,400원, M 1,600→1,800원 / 디카페인 S 1,900→2,100원, M 2,300→2,500원. 핫 아메리카노·L 사이즈 동결 |
| 더벤티 | 2026년 5월 29일 |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커피·음료 | 메뉴별 100~500원. 이천쌀라떼 2,800→3,300원, 콜드브루 3,300→3,700원 |
| 메가MGC커피 | 2026년 6~7월 | ‘할메가커피’ 3종 | 각 200원 인상 |
| 빽다방 | 2025년 5월 | 아메리카노 등 | 아메리카노 1,500→1,700원 |
| 컴포즈커피 | 2025년 2월 | 아이스 아메리카노 | 1,500→1,800원 |
확인 기준일 2026년 8월 15일. 출처: 중앙이코노미뉴스·SBS Biz(2026-07-28), 헤럴드경제·서울경제(2026-05-28~29), 인사이트(2026-08-02), 아시아경제(2025-05-15). 가맹점·사이즈에 따라 실제 판매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매머드커피는 무엇이 얼마나 올랐나
이번 인상의 핵심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인만 골라서 올렸다는 점입니다. 매머드커피는 2026년 7월 28일 인상 계획이 알려진 뒤 8월 11일부터 새 가격을 적용했습니다.
| 메뉴 | 사이즈 | 인상 전 | 인상 후 | 인상률 |
|---|---|---|---|---|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스몰 | 1,200원 | 1,400원 | 16.7% |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미디엄 | 1,600원 | 1,800원 | 12.5% |
|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 스몰 | 1,900원 | 2,100원 | 10.5% |
|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 미디엄 | 2,300원 | 2,500원 | 8.7% |
| 핫 아메리카노 | 전 사이즈 | — | 동결 | — |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라지 | — | 동결 | — |
출처: 중앙이코노미뉴스 2026년 7월 28일, SBS Biz 2026년 7월 28일. 확인 기준일 2026년 8월 15일.
라지(L) 사이즈가 동결됐다는 점이 실전에서 중요합니다. 스몰의 인상률(16.7%)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용량 대비 단가로 보면 큰 컵의 이점이 오히려 커졌습니다. 매머드커피는 940mL 대용량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앞세운 브랜드로, 일본에서는 이 대용량 라인을 400엔(약 3,6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서울경제 2026년 4월 21일).
다른 저가 커피는 언제 올렸나
더벤티는 2026년 5월 29일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메뉴를 100~500원 올렸습니다. 이천쌀라떼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약 18%, 콜드브루가 3,300원에서 3,700원으로 올랐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인상 목록에서 뺀 것은 ‘가성비 브랜드’ 인식을 지키려는 선택으로 읽힙니다(헤럴드경제 2026년 5월 28일).
메가MGC커피는 2026년 6~7월 사이 ‘할메가커피’ 3종을 각 200원 올렸습니다. 앞서 2025년 4월에는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리면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으로 동결한 바 있습니다. 빽다방은 2025년 5월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컴포즈커피는 2025년 2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렸습니다.
정리하면 저가 커피 상위 다섯 브랜드가 모두 최근 1년 반 안에 한 차례 이상 가격을 올렸습니다. “저가 커피는 안 오른다”는 전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왜 올릴까 — 원두값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브랜드들이 공통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원두 가격 상승과 고환율입니다. 다만 수익 구조를 함께 보면 설명이 조금 달라집니다.
문화일보가 2026년 8월 5일 보도한 주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평균 매출총이익률은 컴포즈커피 50.7%, 메가MGC커피 38.5%, 더벤티 32.5%, 매머드커피 27.2%, 빽다방 26.5% 순이었습니다. 같은 시기 메가MGC커피는 최근 3년간 약 1,300억 원, 컴포즈커피는 최근 2년간 약 490억 원을 배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EBN 2026년 8월 5일).
원가 부담이 실재하는 것과 별개로, 인상 시점과 폭은 브랜드마다 다릅니다.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브랜드를 고집하기보다 그날 마실 메뉴의 가격을 브랜드별로 비교하는 쪽입니다.
커피만 오른 게 아닙니다 — 2026년 8월 먹거리 물가
8월은 가공식품 인상이 몰린 달이었습니다. 라면·탄산음료·즉석밥·도넛이 8월 1일을 전후해 일제히 올랐고, SPC삼립은 8월 10일 보도 기준 50여 종을 평균 9% 올리면서 버거 프랜차이즈에 공급하는 햄버거번·핫도그번 등 B2B 품목도 5%대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집에서 마시는 커피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디야커피는 스틱커피 아메리카노 20T를 4,700원에서 4,900원으로, 80+20T를 16,400원에서 18,900원으로 올렸고, 커피빈도 바닐라라떼 스틱커피를 최대 8.1% 인상했습니다(서울경제 2026년 5월 29일).
외식 물가 흐름을 함께 보고 싶다면 냉면 가격 2026 — 서울 1만2615원, 전남 9556원 종류별 차이 총정리도 같은 맥락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점심값에서 커피값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가격표가 바뀐 뒤에도 선택지는 남아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 인상 내용에서 그대로 도출되는 방법들입니다.
- 동결된 메뉴를 고른다. 매머드커피는 핫 아메리카노와 라지 사이즈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메가MGC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2,000원)도 2025년 인상 때 동결 대상이었습니다.
- 사이즈당 단가를 계산한다. 스몰만 16.7% 오르면서 스몰의 가격 이점이 줄었습니다. 두 잔을 나눠 마실 상황이라면 큰 사이즈 한 잔이 유리해진 구간이 생겼습니다.
- 자주 마시는 메뉴 기준으로 브랜드를 고른다. 더벤티는 라떼·콜드브루류를 올리고 아메리카노를 동결했고, 매머드커피는 반대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올렸습니다. 아메리카노만 마신다면 더벤티가, 라떼류를 주로 마신다면 다른 선택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주문 전 모바일 상품권 할인가를 확인한다. 정가가 오른 뒤에도 기프티콘·앱 쿠폰 가격은 별도로 움직입니다. 결제 직전 1분 확인으로 인상분을 상쇄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집에서 마시는 양이 많다면 잔당 단가로 비교한다. 스틱커피도 2026년 상반기에 올랐으므로, 봉지 가격이 아니라 잔당 단가로 환산해야 실제 이득이 보입니다.
오늘 점심 뒤 커피를 고른다면: 자주 가는 브랜드의 인상 대상 메뉴가 위 표에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동결된 메뉴(핫 아메리카노·라지 사이즈·메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바꿀 수 있는지 따져 보세요.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200~500원이 갈립니다.
프랜차이즈 신메뉴 가격까지 함께 비교하려면 8월 프랜차이즈 신메뉴 2026 — 버거·치킨·커피 신상 가격 한눈에를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매머드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지금 얼마인가요?
2026년 8월 11일부터 스몰 1,400원, 미디엄 1,800원입니다. 인상 전에는 각각 1,200원과 1,600원으로, 두 사이즈 모두 200원씩 올랐습니다.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스몰 2,100원, 미디엄 2,500원입니다. 가맹점에 따라 실제 판매가가 다를 수 있어 주문 전 메뉴판 확인이 필요합니다.
저가 커피 중 아메리카노를 올리지 않은 브랜드가 있나요?
더벤티는 2026년 5월 29일 인상에서 아메리카노를 제외하고 라떼·콜드브루 등 다른 음료만 100~500원 올렸습니다. 매머드커피도 핫 아메리카노와 라지 사이즈는 이번 인상 대상에서 뺐습니다. 메가MGC커피는 2025년 4월 인상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2,000원으로 동결했습니다.
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골라서 올리나요?
브랜드들은 원두 가격 상승과 고환율을 인상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저가 커피 매장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대표 메뉴여서 같은 인상 폭이라도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동시에 ‘가성비’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핫 메뉴나 특정 사이즈는 동결하는 방식이 함께 쓰이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중앙이코노미뉴스 「매머드커피도 결국 올린다」(2026년 7월 28일), SBS Biz 「저가 커피도 오른다」(2026년 7월 28일), 헤럴드경제 「커피 또 오르네…더벤티, 음료 최대 500원↑」(2026년 5월 28일), 서울경제 「더벤티·이디야·커피빈 잇따른 가격 인상」(2026년 5월 29일), 인사이트 「가성비 저가 커피 브랜드도 가격 줄줄이 인상」(2026년 8월 2일), 문화일보 「가성비 ‘1200원 아아’ 사라진다」(2026년 8월 5일), EBN 「’저가 커피’의 배신」(2026년 8월 5일), 조선비즈 「국내선 가격 올리고 해외로 향하는 저가커피」(2026년 8월 8일), 헤럴드경제 「메가커피, 가격 200~300원 인상」(2025년 3월 31일), 아시아경제 「빽다방도 가격 올린다」(2025년 5월 15일). 이 글은 협찬이나 광고 없이 공개된 보도 자료와 언론 기사만을 근거로 작성한 자료 기반 정보형 콘텐츠이며, 필자가 각 매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내용이 아닙니다. 가격은 2026년 8월 15일 기준이며 이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